Maison Margiela untitled (2010)

Maison Margiela

untitled

About

씁쓸한 그린 톤과 정돈된 우디 라인이 만나는 향. 박스우드와 갈바넘의 드라이한 시작 뒤에 재스민, 유향, 화이트 머스크가 차분하고 맑게 남습니다.

**Maison Margiela Untitled**는 바삭하게 부서지는 듯한 초록의 쌉쌀함으로 시작합니다. 박스우드와 갈바넘이 줄기 같은 서늘한 첫인상을 만들고, 비터 오렌지가 건조한 시트러스의 빛을 더해 향을 또렷하게 엽니다. 전개가 진행되면 재스민과 매스틱 에센스가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으면서도 허브 같은 녹색 기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갈바넘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있는 초록의 선처럼 흐르며, 향 전체를 절제되고 미니멀하게 붙잡아 둡니다. 베이스에서는 유향, 시더우드, 화이트 머스크가 드라이하고 살짝 스모키한 잔향을 남기며, 단 향으로 흐르지 않고 깨끗하게 마무리됩니다. 맑은 정신, 아침 공기, 단정한 실루엣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향으로, 달지 않은 그린 우디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립니다. 낮 시간, 오피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특히 자연스럽고, 크게 드러나기보다 성격 있는 신선함을 원할 때 좋습니다.

Top notes

box tree green notes, galbanum essence, bitter orange tree absolute

Heart

jasmine, galbanum resinoide, lentiscus essence

Base

incense, white musk (serenolide), cedar 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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