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uage
Meander
About
아무아주의 **미앤더**는 안개, 돌, 부드러운 흙의 결이 만나는 앰버 푸제르 향입니다. 후추와 유향, 아이리스가 차분하고 맑게, 자연스러운 결로 펼쳐집니다.
아무아주의 **미앤더**는 건조하고 향신료 어린 바람처럼 시작합니다. 후추와 유향이 먼저 햇볕에 데워진 돌과 서늘한 아침 공기의 감각을 또렷하게 그려냅니다. 잠시 후 당근 씨앗의 흙내음과 거의 파우더리하게 느껴지는 질감이 모습을 드러내며, 향을 아이리스 중심부로 부드럽게 이끕니다. 여기서의 아이리스는 차갑거나 화장품처럼 매끈하지 않고, 비 온 뒤 비탈에 남은 먼지처럼 거칠고 미네랄릭합니다. 수선화는 옅은 초록빛의 쌉싸래함을 더하고, 장미는 뒤편에서 각을 눌러 주며 전체 균형을 붙잡습니다. 마무리에서는 베티버와 샌들우드가 잔향을 고요한 우디 톤과 은은한 스모키함으로 정리하고, 유향의 잔잔한 메아리가 남습니다. 피부 위에서는 처음의 건조하고 서늘한 결이 점차 따뜻해지며 거의 크리미하게 가라앉아, 아이리스와 유향, 탁 트인 공간의 감각을 좋아하는 이에게 특히 낮 시간에 잘 어울립니다.
Top notes
olibanum, black pepper, carrot seed, pink pepper
Heart
iris, narcissus, rose, cypriol
Base
vetiver, sandalwood, frankincense, woods